애견 입양 전 건강 상태 살피기, 신체등의 문제가 있는지 등 반려견을 맞이하여야 할 때 가져야 할 준비와 평생을 함께 같이할 반려견의 이름 짓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살피기
강아지를 한 마리씩 보면서 확인합니다. 건강한 강아지는 몸 놀림이 가볍고, 눈이 빛나고, 이상한 걸음걸이를 하지 않습니다. 강아지들의 체구, 머리, 다리 등을 비교해 봅시다. 처음에는 모두 똑같이 보입니다만, 잘 관찰하면 강아지들의 사이에 작은 차이들이 있는 것을 눈치챌 수 있습니다. 양심적인 브리더는 강아지를 만지고 신체를 체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소형 품종이어도 강아지는 어느 정도 묵직합니다. 입양 후 수의사에게 체크를 의뢰하여 선택한 강아지를 머리끝에서 다리 끝까지 잘 조사합니다. 한 번도 강아지를 길렀던 적이 없으면, 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과 함께 보러 갑시다. 마지막으로 당신이 의뢰한 수의사가 강아지에게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경우에는 입양 계약은 무효가 된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신체검사
눈 : 눈은 앞을 보고 대칭적이어야 합니다. 눈 아래에 눈물자국이 있는지, 안검(눈꺼풀)이 말려 들어가 있는지(안검 내반), 안 검이 처져 있는지(안검 외반)를 조사합니다. 여분의 속눈썹, 분비물(결막염), 감염 등의 유무도 확인합니다. 안 검이 붉거나 부어서는 안 됩니다. 귀 : 귀는 예쁘게 털로 덮여 있어야 합니다. 끝에는 부스럼이 없어야 합니다. 이관은 깨끗하고 냄새가 나서는 안 되며 귀지가 없어야 합니다. 귀를 만지면 강아지가 아파하거나 머리를 터는지를 확인합니다. 달마티안과 같이 청각 장애가 일어나기 쉬운 품종에서는 손뼉을 쳤을 때의 반응 속도를 관찰합니다. 이빨과 잇몸 : 위턱의 절치는 아래턱의 절치와 잘 맞아야 합니다. 위턱의 절치가 전방으로 많이 나와 있는 경우는 위턱 돌출입니다. 잇몸은 핑크색이 건강한 것이고, 색소 얼룩이 있기도 합니다. 항문과 생식기 주변 : 항문 주위는 발적 되어 있거나 털이 빠져 있으면 안 됩니다. 암캐의 경우, 외음부에 염증이나 분비물, 털의 부착 등의 유무를 확인합니다. 수캐에서는 양쪽 고환이 모두 음낭에 있어야 하며, 포피가 앞뒤로 쉽게 움직이는지를 확인합니다. 피부와 피모 : 털의 감촉이나 밀도, 길이가 품종에 적합하고, 가늘거나 탈모되어 있지 않은지를 조사합니다. 비듬이나 벗겨진 피부가 털 속에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피모에 손을 대고 움직여서 융기나 딱딱한 부분이 없는가 확인합니다. 피부의 상해나 외부 기생충의 징후에 대해서도 확인합니다. 행동 : 강아지의 성격 시험은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들어 올렸을 때 어깨 위에 근육이 붙어 있고 단단하게 느껴지는 강아지가 좋고, 극단적으로 뼈가 보이는 개는 좋지 않습니다. 심하게 물거나 날뛰는 강아지는 지배적 성격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새로운 반려견을 맞이할 준비
강아지는 탐구심이 왕성합니다. 그러므로 강아지의 곁에 망가지기 쉬운 것이나 갉아먹을 수 있는 것을 두지 마세요. 전자기기의 코드나 선들은 접착테이프로 고정하거나 갉아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deterrent 스프레이를 분무합니다.
(deterrent 스프레이 : 방충제나 파리 증식을 막는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스프레이) 계단은 위험하므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어린이용 보호벽을 설치합니다. 문밖에 강아지를 놓고 문을 닫은 후 빗장을 걸고, 낮은 창문을 닫아서 강아지가 배회하지 않게 합니다. 세제 등과 같이 위험한 물질은 접촉하지 못하도록 눈에 안 보이는 곳에 놓아둡니다. 강아지가 씹기를 좋아하는 시기 약 10개월까지에는 귀중한 물건을 강아지로부터 치웁니다.
가족과의 만남
반려견이 처음 도착했을 때 매우 혼란할 겁니다. 안전한 장소에 두고 기분의 탐색을 시킵니다. 아이를 비롯하여 주변 가족들은 가능한 한 조용히 합니다. 물건을 주거나 하는 장난을 하지 맙니다. 반려견이 침착하고 자신감을 갖기 시작하면(몇 분밖에 걸리지 않는 반려견도 있으며, 며칠이나 걸리는 반려견도 있습니다) 반려견과 노는 시간을 늘려도 괜찮습니다. 이미 기르던 성견이 있다면 새로운 반려견을 좋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때에는 성견에게 선수를 치게 합니다. 문을 열어 새로운 반려견이 자고 있을 때, 냄새를 맡게 합니다. 그러면 성견은 "젊음"의 냄새를 느끼게 되고 강아지가 덤비더라도 격렬하게 물기보다는 위협만을 가할 것입니다. 가정의 고양이를 소개할 때에도 이와 같이 합니다. 개에 대해서 자신이 있는 고양이는 가까이 다가오는 강아지의 얼굴을 치는, "지위의 확립"을 실행할 겁니다. 고양이의 식기는 강아지가 접근할 수 없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반려견 이름 짓기
강아지가 반응하기 가장 쉬운 발음은 1음절 또는 2음절이며, 일상 회화에 나오는 단어와는 다르게 들리는 단어가 좋습니다. 긴 이름을 붙여도 좋지만, 개의 주의를 끌고 싶을 때에는 짧고 구별이 쉬운 익숙한 이름을 이용합니다. 예를 들어 렉스와 같은 옛날 이름은 강아지가 듣기 쉬운 이름입니다. 개의 주의를 끌 때는 이름을 부르는 것이 좋지만 벌을 줄 때 등은 함부로 이름을 불러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하면은 이름이 불릴 때마다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가족 전원이 강아지에 대해서 같은 신호나 호령을 하도록 합니다. 강아지의 주의를 끌고 싶을 때는 가족 전원이 우선 강아지의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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