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스타필드 번지점프 사망 사고로 인한 스포츠 체험시설 임시 휴업

스타필드 안성의 스포츠 체험 시설 '스몰' 임시 휴업 결정

스타필드 안성의 스포츠 체험 시설인 '스몹'이 최근 발생한 비극적인 번지점프사고 후, 안전 점검을 위해 임시로 문을 닫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사고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했습니다.

사고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스타필드에서 발생했으며, 한 50대 여성이 실내 번지점프 도중 불행히도 8미터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추락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안전 장비의 한 부분인 카라비너가 제대로 결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는 사고가 발생한 안성점을 비롯해 하남, 고양, 수원에 위치한 모든 스몹 시설의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철저한 안전 점검 및 직원 안전 교육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성점은 추가적인 조사와 안전 검토를 위해 당분간 휴점 상태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입점 매장의 안전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고의 명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관련 당국과 적극 협조하며,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가능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하였습니다.